목회와진리수호

일본 도쿄에 나타난 제2의 이초석 - 東京EMC교회 심원석, 기승전 ‘축귀’로 구원?

이초석의 예수중심교회의 옛 이름이 한국예루살렘/ 동경 EMC교회의 옛이름이 예루살렘교회/ 현재 일본이름 동경 치노하테선교(땅끝선교)교회인데, 이초석의 땅끝예수전도단 일본 이름이 치노하테이다

목회와진리수호 | 기사입력 2020/07/21 [11:34]

일본 도쿄에 나타난 제2의 이초석 - 東京EMC교회 심원석, 기승전 ‘축귀’로 구원?

이초석의 예수중심교회의 옛 이름이 한국예루살렘/ 동경 EMC교회의 옛이름이 예루살렘교회/ 현재 일본이름 동경 치노하테선교(땅끝선교)교회인데, 이초석의 땅끝예수전도단 일본 이름이 치노하테이다
목회와진리수호 | 입력 : 2020/07/21 [11:34]

▪ ‘동경EMC’(치노하테/땅끝선교교회) 심원석, 알고보니 제2의 이초석

 ▪ 동경 우에노공원서 귀신축사로 시작

 ▪ 예수님은 부활해 하늘에 계시다, 이 세상엔 성령이 역사

 ▪ 귀신쫓고 직접계시 음성에 순종해야 온전한 구원, 이신칭의 부정

 ▪ 성경연구 무익(無益) 주장, 비인가신학원 세워 세 확장

 

▲ 일본 동경 우에노공원에서의 심원석

가짜 귀신쫓으며, 일본 내 지교회만도 8곳

일본 동경 우에노공원에서 지난 1998년부터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하며 ‘거리의 선교사’로 알려진 심원석 목사가 알고 보니 예수중심교회 이초석의 제자였다.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하며,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가짜 귀신론 사상’을 전파해온 그는 교회 내 자체 ‘비인가신학원’을 설립해 초교파 교단을 형성, 무자격 목사 안수 남발하며 세력을 확장해온 결과 일본 내 지교회 만도 8곳이다.

▲ 일본 東京EMC교회 전경

98년 이초석에 영향받고 속성으로 목사 안수

심원석은 충북 영동 출생으로 일본 유학시절인 1998년 이초석 집회에 참석해 “일본 선교에 불타는 투지로써 세상의 모든 학문도 버리고, 땅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 헌신”을 다짐하였다고 한다.

이초석의 예수중심교회 교회신문에 게재된 글에 의하면, 2000년 6월 치노하테(땅끝선교교회) 헌당예배가 있었는데, 당시 이초석도 참석했었다. 초창기에는 ‘치노하테 예루살렘교회’였다. 그러니까 이초석의 한국예루살렘교회의 지부 격인 일본 동경 예루살렘교회였던 것이다. 후에 땅끝선교교회 ㅡ 동경EMC(東京EMC, 東京地の果て宣教教会 도쿄 치노하테선교교회/ 땅끝선교교회, Tokyo End Of The Earth Mission Church/ EMC) ㅡ 로 개명한 것이다. 2000년 당시, 심원석은 전도사였는데 2001년에는 목사라고 했다. 속성으로 목사 안수 받은 것이다.

▶ 부천 주예수이름교회 담임 이기도 목사(이초석의 제자)와 2018년 ‘어명세계선교회’ 행사에 함께 했다. 이기도 목사는 일본에 초청돼 가서는 심씨의 교회에서 문제가 있는 메시아닉 쥬 강의를 한 바 있다. 이들은 계속 교류 중이다.

▲ 이초석과 심원석(사진= 이초석 일본 집회 유튜브 갈무리)

심원석은 제2의 이초석

예수중심교회(前 한국예루살렘교회) 이초석(본명, 춘석)은 김기동 베뢰아 귀신론 제4기 졸업생으로, 김기동 마귀론 추종 세력 중 1인자 격이다. 성경을 베뢰아 귀신론에 맞추어 왜곡 해석하며, 삼위일체 신관을 왜곡하여 부정 양태론 주장, 우주는 마귀가 갇혀 있는 음부라고 주장, 예수님의 주된 사역이 귀신 추방으로 인간을 억누르고 있는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것이 구원이며,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강림하셨다고 주장, 십자가 구속 원리를 부정하며, 이신득의의 진리를 부정한다. 귀신의 정체는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고 주장하여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이초석의 예수중심교회의 옛 이름이 한국예루살렘/ 동경 EMC교회의 옛이름이 예루살렘교회/ 현재 일본이름 동경 치노하테선교(땅끝선교)교회인데, 이초석의 땅끝예수전도단 일본 이름이 치노하테이다.

예수중심교회 교회신문에는 심원석에 대해 10여 차례 언급됐고, 심씨가 직접 활동 보고도 한 바 있다. 2014년까지 기록이 있다. 예수중심교회 관계자는, 심씨가 교단을 이적하였다고 하였으나, 계속해서 잘못된 구원관과 이초석의 비성경적 귀신론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제2의 이초석이다.

“EMC 신학교에는 신학, 교리, 교과서가 따로 없다.” “성경은 연구하면 안된다. 연구대상이 아니다.”라며 성경연구 무용론을 주장하는 심원석은 매 설교 시, 본문과 제목만 다를 뿐, 기승전 ‘축귀’ 아니면 성령의 직접계시 받고 순종의 삶을 살아야 온전한 구원이라는 내용 일관이다. 최근까지 60여 개 동영상 설교에 나타난 결과이다. 그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비복음적 문제들이 있다.

▲ 심원석, 자신의 딸까지 무자격 목사 안수(사진= EMC신학교)

예수님은 하늘에, 성령은 땅에ㅡ 잘못된 신관

심원석은, “계 3:20의,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이 말씀은 (예수님이 아닌) 성령께서 문 밖에서 두드리시는 장면이다. 라오디게아교회는 예수는 믿었지만, 성령은 영접하지 않았다. 그래서 성령이 문을 두드리시는 것이다. 저들이 부르는 예수는 부활하여서 하늘에 계신다.”(2020년 7월 5일, “주님이 문 밖에서 두드리시는 교회”)

“계시록에서 말씀하시는 교회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는 분은 예수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그 안에 거하시지 않으니까 문을 두드린 것이다.”(403번 영상)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하늘에 계시고, 이 땅은 오순절 강림하신 성령이 다스리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으로 사느냐? 귀신으로 사느냐? 이것의 문제라고 보고, 모든 초점이 성령 아니면 귀신에 있다. 그런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고 혹은 상담, 설교, 봉사 후에는 부어졌던 하나님의 능력이 소모된다. 방전된다. 다시 충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귀신의 가르침을 받고 교회가 사탄의 지배 하에 들어간다. 성령을 받으셨던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는 또 다른 능력을 받아야 했는데, 아직 받지 못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다.”(402번 영상)

이는 끊임없이 교인들로 하여금 순종, 헌신을 강요하기 위한 가르침이다. 이렇게 하여 행위구원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십자가 구원(이신칭의)은 귀신의 가르침이라 주장

심씨는,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예수를 믿어도 성령이 임하지 않은 사람은 귀신에 결박되어 있는 상태이다. 성령을 받아야 그 결박을 깰 수 있다. 귀신 사탄은 구원에서 탈락시키기도 한다. 귀신의 가르침에 현혹되어 속아 구원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사탄과의 싸움에서도 진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완성할 수 없다. 예수를 믿어도 구원받지 못한다.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393번 영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택함 받았어도 버림받을 수 있다... 성령께서 임하지 않는 자는 예수를 주라 시인해도 천국에 가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가르침은 귀신의 가르침이다.(신도들 박수가 터지고, 통역하는 딸의 멘트: “깨달으신 분들은 주님 앞에 영광돌리시기 바란다.”) 예수 대속의 사건만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것은 씨를 뿌리는 단계일 뿐이다.”(2018년 8월 5일, “성령을 따르는 자와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나뉘어진다.”

“성령은 구하지 않으면 오시지 않는다. 예수는 배척해도 오시지만, 성령은 구하지 않으면 오시지 않는다. 예수를 믿어도 성령은 소망하지 않으면 오시지 않는다.”(2018년 8월 5일, “성령을 따르는 자와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나뉘어진다.”)

“구원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십자가 구원은 미래의 범죄까지 해결해주신 것이 아니다.”(2018년 7월 29일, “구원에 이르는 믿음에 대한 오해와 진실(마 7:13-23)” 설교)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 쫓고, 병 고치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며, 성령만 좇아가는 믿음을 구하여서, 그 능력 안에서 살지 않으면 지옥 가는 것이다.”(2020년 4월 26일,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심원석은 위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성경적 구원 신앙을 귀신의 가르침이라 한다. 정통 신앙(이신칭의)에서 벗어난 비성경적 주장을 하고 있다.

▲ 심원석의 축귀사역(사진= 東京EMC교회 카페에서)

성경 외의 직접계시 주장하며, 심씨 신격화

“성경 외에 개인에게 주시는 계시를 듣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낙원, 천국에 갈 수 있다.”(2014년 7월 6일, “주 예수 재림을 예비하고 기다리라” 설교)

“성경에는 없으나 성령 하나님이 나에게 “너는 일본에서 선교하라”고 말씀하셔서 일본에서 선교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땅끝선교교회”를 이 땅에 세우라고 하였다.”(178번 영상)

“나는 실제로 육신을 떠나는 사람들이 천국에 갔는지, 천국이 아닌 곳에 갔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누가 천국에 갔는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2014년 7월 6일, “주 예수 재림을 예비하고 기다리라” 설교)

“어제 집에 갔는데, 주님께서 한 장면을 보여주셨다. 여러분 집의 제일 많이 보는 벽에 글을 쓰라고, 가장 중요한 말을 쓰라고 하셨다. 그 말은 순종이라는 말이었다. 순종이라는 말을 써서 제일 잘 보이는 벽에 걸어 놓으라고 하셨다.”(2018년 8월 5일, “성령을 따르는 자와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나뉘어진다.”)

심원석은 자신에게 마치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 마냥, 이단으로 규정된 직통계시 주장, 본인의 눈에 천국 가는 사람이 보인다느니, 천사가 보이고, 귀신이 보인다고 한다. 이는 자신의 주장일 뿐 성경적 근거 없다.

이 외에도 질병의 원인이 마귀와 귀신이다, 사탄과 귀신은 음부에 거하는데 이 세상이 음부이다,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신이다. 예수를 믿으면 신이 된다, 나는 지금까지 병을 낫기 위해 약을 먹은 적이 없다. 기도하면 다 치유해주셨다... 등 여러 문제의 주장들을 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단번에 주신 구원의 은혜를 부인하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온전한 구원을 받는다 주장, 순종하지 않으면 구원 받았어도 버림받는다며 행위구원을 주장하고 있다. 오순절 사건 이전에도 성령의 역사가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고, 삼위일체관도 엉터리다. 성경 외의 직통계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확무오하고 최종 완성, 완결된 성경을 믿지 않는다. 성경연구 무용론자이다. 그리고 본인이 특별한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며 신격화 하고 있다. 때문에 비인가신학원을 세워두고 신학, 교리, 교재가 필요 없다고 한다. 무자격 목사 안수 남발하고 있는 것이다. 구원관, 성령관, 삼위일체관, 성경관, 은사관, 음부와 낙원, 천국과 지옥 해석도 이초석의 사상이다. 기타 귀신론 사상 등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잘못된 비성경적 신앙을 전파하고 있다. 기독교의 핵심 진리들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종교와진리기사 http://www.churchheresy.com/news/articleView.html?idxno=730